STA
Residential
Seoul, Korea
따뜻함과 스마트한 일상의 완벽한 교집합, 상도 건영아파트
상도 건영아파트 42py 현장은 따스한 감성과 첨단 IoT 기술이 만들어내는 편리한 쉼에 집중한 집입니다. 내추럴한 우드 포인트를 더해 시각적인 온기를 가득 채우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질과 생활의 편의성까지 스마트하게 끌어올려 부부만의 완벽한 휴식처를 완성했습니다.
집의 첫인상인 현관은 기존의 비좁았던 신발장 공간을 과감하게 확장하여,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쾌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도록 개선했습니다. 또한, 동선이 이어지는 각 방의 출입구 인방(문틀 위쪽 공간)에는 1.5인치 다운라이트 조명을 섬세하게 시공하여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거실은 보편적인 TV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책을 사랑하는 부부의 취향을 온전히 반영했습니다. 비초에(Vitsoe) 시스템 선반을 설치하고, 공간을 분리하는 가벽을 책장으로 겸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부부가 언제든 책을 꺼내 읽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실이자 서재가 되는 의미 있는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주방은 이 집의 핵심인 IoT 기술이 가장 감각적으로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사용자가 주방에 들어서는 순간 재실 감지 센서가 이를 인식해 상부장 조명이 부드럽게 페이드 인(Fade-in)되며 환영의 빛을 밝힙니다. 다소 좁았던 기존 주방의 한계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냉장고 자리를 새롭게 확보함으로써 영리하게 극복했습니다. 다이닝 공간에는 홈바장과 키큰장을 넉넉히 배치해 수납력을 높였으며, 위생적이고 견고한 세라믹 상판과 무거운 조리도구도 부드럽게 지탱하는 블럼(Blum) 서랍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설비에 깊이 공을 들였다는 것입니다. 집안 전체에 시스템 에어컨을 신설한 것은 물론, 창문을 열지 않아도 24시간 내내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전열교환기를 꼼꼼하게 시공하여 365일 언제나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베이스를 다졌습니다.
좋아하는 책이 꽂혀 있는 따뜻한 우드 톤의 거실, 발걸음을 다정하게 반기는 스마트한 조명, 그리고 언제나 쾌적한 공기까지. 상도 건영아파트는 개인의 확고한 취향과 현대적인 기술이 만나 일상을 얼마나 더 다채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 스마트하고 포근한 집에서 두 분만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매일매일 새롭게 쓰이길 바랍니다.
Design team : Jaehoon Lim, Sanghyun Lee
Photos by Jaehoon Lim
2026. 01